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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교육상' 수상 성광학교 황의경 교장
2001.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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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자활-자립" "정신지체장애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활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것입니다." 최근 대교문화재단의 눈높이 교육상을 수상한 황의경 경기 성광학교 교장은 "특수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장애아동들의 자립과 자활"이라면서 상금(1000만원)으로 가게라도 마련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수천만원의 은행대출과 사재를 털어 정신지체장애인 작업장을 만들었다. 19세에서 많게는 25세까지의 고등부 졸업생 25명 가운데 자기 일을 못가진 18명을 데리고 쇼핑가방과 장신구를 만드는 공간이다. 황 교장은 "하루 1만~3만원의 노동 대가를 받지만, 이 들에게 돈보다는 자활의 꿈을 키우는 곳이란 점에서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말했다.
황 교장은 30년을 넘게 정신지체아동들의 교육에 열정을 바쳐온 한국 특수 교육 역사의 산 증인이다. 대 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그는 1965년 미국 메노나이트 재단 한국지부에서 근무하며 고통받는 정신지체아이들을 목 격했다. 따로 장애인 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았던 당시 일반 아이들에게 음식을 빼앗겨 굶주리는 아이들을 보고 정신 지체아 관련 서적을 구해보며 관심을 쏟았다.
69년 홀트 아동복지재단 일산 타운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국내 최초로 특수교육부를 신설, 중증장애아동 에게 특수 교육의 기회를 이어 74년부터 다니엘 학원에서 고아 정신지체 아동과 숙식을 같이하며 교육에 전념했고, 85 년 학생 17명과 직원 4명으로 성광학교를 개교해 현재 학생 265명과 교직원 72명의 학교로 성장시켰다. 황 교장 은 "자선바자와 교육수필집'푸른 종소리' 출판 기념회를 열어 부족한 운영비를 마련했고, 틈만 나면 지역인사와 독지 가를 찾아다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황 교장은 "물욕, 권세욕, 명예욕도 없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면서 "지금 데리 고 있는 20여명의 아이들과 여생을 함께 한 뒤 그들 곁에 묻히는 게 작은 바람"이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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